나무여 ....

나무여

아우로니가 터뜨린 자리가 왼쪽으로 보인다..

나무여 아부나이

넙덕여

복수전 하러갔드만 내렸다가 날씨탓에 하지도 못하고 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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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넘의 참돔이 뭔지 ...

평소 음악적친구이자 아우님인 로니랑 내려서 터뜨린 자리에 복수전하려고.

다시 도전했지만 엉뚱한 자리에 새벽에 내려서 하는둥 마느둥 자리 옮기기만 기다리다

11시 드뎌 옮겨서 야영하려고 배을 타는데 선장왈 낼 날씨 안좋은데요...

그래도 내려서 이전포인트에서 잡은 볼락(참돔 안되서 볼락루어 했슴)한 열마리 세꼬시로 안주삼아 점심겸 술한잔

하고 있는데 선장 전화가 온다. 아무래도 날씨 때문에 철수해야 것다고 ...

어쩔수잇나?

뭐 대신 배낚시로 만회하자 하고 배낚시시작 근데 문제는 "찌" 배낚을 잘 안해서

잠수찌가 있을리 만무하고 어쩔수 없이 전유동으로 채비후 낚시시작 잠수찌채비로 하는 넘들과 비교가 될리만무...

짜증나서 잠길찌 채비로 바꾸고 다시시작 ...

150메타 흘리길 계속 아이고 팔이야 회수하려니 상노동이 따로없다....

담부터 절대 배낚 안한다 .

해는 지고 철수하려니 허무한 맘이 더할길이 없다...

딴것 보다 계획에 어긋난 낚시을 하고나니 더허탈한 기분 그래도 어쪄라 오늘만 날인가....

집에 도착하니 밤12시 아이고 피곤해라~~~~~